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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부터 항해 99 부트캠프의 모든일정이 끝나고 이제 나 혼자의 싸움이 시작되었다. 물론 이력서, 면접 준비를 디폴트로 도와준다고 하지만 그것도 뒷받침일 뿐. 혼자 공부하고 혼자 스펙을 쌓을 경로를 찾으면서 성장해야 된다. 일단 피드백 받은 것부터 수정하여 노션으로 이력서를 완성 시켰다. 이력서만 오늘 작성하는데 시간을 다 소비를 해서 기술 작성은 다음주로 미뤄야 될거 같다. 우선 알고리즘 풀면서 1일 1커밋은 잘 실천하고 있는 단계이고 기술 작성 및 면접 준비, 이력서 검토 및 수정을 하면서 취업에 선택과 집중을 해야겠다.

모각지를 갔다 오고 이력서를 수정하는데 고치고 수정하고를 반복하다가 정 안되서 레퍼런스를 찾아 노션에 쌓아두고 다시 작성을 해야할 것 같다. 모각지까지 끝내고 거의 모든 일정이 끝나니까 슬슬 풀리기 시작하는 것 같다. 이대로는 안될거 같아 모임을 가지든 스터디 그룹을 하든 해야될거 같다 !

오늘 12문 12답을 준비하면서 모각지(다 같이 모여 각잡고 지원)라는 모임에 갔다. 일단 자리가 좁고, 의자가 불편했지만 어떻게 취업을 준비하는지 레크레이션이랑 버디라는 실제 개발자 분들이 오셔서 이력서 피드백도 주시고 조언도 해주면서 나름 도움 되는 모임이였다. 이력서 피드백을 받을때 전체적으로 글이 잘 안읽힌다고 하셔서 노션으로 이력서를 다시 작성하여 눈에 띄고 깔끔한 폼으로 바꾸고 자기소개서, 스킬 분배 등등 노션에 이력서 예시를 보면서 다시 한번 작성을 해보고 이력서를 신청하는 방안으로 실천해봐겠다. 모각코 가느라 오늘 WIL 작성 못하고 급하게 알고리즘 문제도 푸느라 정신없는 하루였다.

게속 광탈로 인한 절망이였던 하루.. 이력서 피드백을 받고 수정을 하면서 느낀건데 큰 기술들만 적어놓고 정작 내가 했던 기술들을 다 안 적으니까 허술했던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강의나 매니저님 말씀으로는 큰 기술들만 적어놓고 남들이 봤을때 기본적으로 하는 것들은 안 적는게 좋다고 내가 이해했었는데 그게 아니였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내가 한 것들을 다 적어놓고 내일 5:1? 실제면담을 통해 많이 물어보고 이력서 수정을 통해 회사 이력서를 넣을 예정이다. 만약에 그것도 안된다면, 내가 한 프로젝트에 손을 대면서 (코드 리펙토링, 무한 스크롤 부분 useCallback) 쓸 것들을 좀 더 만들거나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는 방법이 있다. 트러블 슈팅이 있으면 참 좋을거 같은데 심도있는 트러블 슈팅이 아니다..

오늘부터 취업을 위한 루틴을 짜면서 지킬려고 노력을 해야겠다. 첫째, 포트 99 매일 확인 후 채용공고가 올라 올때마다 보는 습관, 나온 채용공고 폼을 만든 후 작성 하는 것 둘째, WIL, TIL 작성 셋째, git 알고리즘 메모 (기술도 해야되는데 고민좀 해봐야 될 부분이다) 당장 생각나는 것들을 적었는데 추후 생각나면 더 적어서 실천할 생각이다. port 99에 이력서 넣었는데 중소기업엔 광탈, 스타트업 쪽은 읽음 처리만 되어있고 연락이 없다 아마 광탈 당하지 않았을까... 이력서 수정, 잘하면 포트폴리오도 만들어야 될 판이다. 할 것들을 이렇게 작성 했는데 실천을 해야지 취업 할수 있겠지? ㅜㅜ 화이팅 해보자 !

지원주차 3일차 50문 50답을 제출 하고 오늘 모의 면접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오늘 명단에 내가 없었다. 아마 빨리 신청한 사람 순으로 먼저 면접이 잡힌거 같다. 그래서 내일 모의 면접을 기다리며 이력서 좀 더 레이아웃, 내용을 보충하고 50문답 WIL를 작성하여 혹시 모를 질문에 대비를 했다. 하지만 오늘 면접 보신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당부하는게 자기소개 멘트, 50문답보다는 이력서에 쓴 내용을 충분히 설명할 수 있을만큼 이해를 해야된다라고 말씀해 주셨다. 그래서 내일 면접 전까지 이력서를 보면서 미리 질문을 대비하고 꼬리에 꼬리무는 질문을 미리 생각하면서 준비를 해야겠다.

지원 주차 2일차 일단 이력서 작성을 다 끝내고, 추가로 수정하거나 보완을 해야될거 같다. 오늘은 면접 준비로 50문답을 진행 했는데, 이걸 하루만에 다 하라고 미리 공지가 있었어서 그런지 깨작깨작(?) 10문제 푼게 큰 도움이 되었다. 그래서 하루만에 50문답을 어찌저찌 다 했는데 하면서 크게 느꼈던게 프로젝트 진행할 때 이게 뭐고 이걸 왜 쓰지 ?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50문답을 하다보니 이게 뭔지, 왜 쓰는지,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해 공부가 되서 나의 성장에 도움이 되었다. 항해 99를 하면서 프로젝트로 먼저 경험해보고 나중에 이론을 배우는 과정이라면 수료 하고나서는 이론과 경험을 바로바로 병행하면서 공부방식을 가져야 겠다. 아무쪼록 50문답을 작성 했으니, 좀 더 심도 있게 공부, 정리를 블로그..

지원 주차 1일차 실전 프로젝트 주차 부터 새벽까지 소통하고, 기술 구현, 기타 버그 수정하느라 블로그를 신경 쓸 시간이 없었다. 블로그 신경 쓸 시간에 좀 더 프로젝트에 집중하자는 생각이였다. 그 결과, 무사히 실전프로젝트를 마치고 유저 피드백에 긍정적 반응을 얻었고 잘 마무리가 되었다. 실전때 특히 많은걸 배웠다. 실제 배포하고 운영까지 하는 프로젝트에서 유저피드백, 버그, 최적화 등등 전에 팀 프로젝트와는 차원이 달랐다. 이제 지원주차에 들어와서 이력서, 면접 준비를 하고 실제로 지원을 하게 된다. 과연 준비를 잘 하고 취업을 바로?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막상 이때까지 해온 프로젝트들로 이력서를 쓸려하니 내용, 기술들이 부족해서 쓸 내용이 막상 부족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아마 끝나고 개인적으로..